자고 일어나면 두통이 가장 심하다. 근육통도 있고.

그래서 간호사 선생님께 점심식사때 두통약 요청했는데 까먹으셔서 저녁에 받았다. 비록 맛은 안느껴지지만 약을 먹어야하기 때문에 밥을 조금 먹고 두통약을 먹으니 7시 이후부터 컨디션이 굉장히 좋아졌다!

눈을 굴려도 지끈거리던 통증이 많이 없고 (아예 없진 않다. 살짝 있다.) 내일부터는 아침부터 두통약을 먹어서 컨디션을 낮동안에도 괜찮게 만들어야겠다.

 


 

5일차 식단

점심은 전날 제육볶음이랑 비슷하게 나왔다. 땡기지 않아 걸렀다.

 

아침에 샌드위치랑, 저녁엔 치킨마요덮밥 같은게 나왔는데 맛이 안느껴져서 너무 슬펐다.

하루 빨리 돌아왔으면 하는 마음이다.

 


 

 

몸상태 체크
  • +4 DAY : 아침 열감X, 머리 두통 심함, 코막힘X, 근육통O
  • 저녁에 두통약을 먹으니 확실히 두통 없어지고, 결리던 근육통도 많이 풀렸다.
  • 체온/혈압/산소포화도 정상
  • 후각/미각 사라짐 : 어제는 치약정도는 향 났는데, 오늘은 치약향도 나질 않는다.
  • 근데 이상하게 소시지, 햄은 맛이 좀 났다. 음식이 짜고 달고 매운건 느껴지는데 맛은 여전히 느껴지지 않는다.
  • 점차 돌아올 거라 믿는다. 오늘은 약먹고 컨디션이 괜찮아 진걸로 위안을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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