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어톤먼트를 다시 보는 것 같았는데 기록을 보니 정말 딱 5년이 지났다. 그 때는 7월 29일, 오늘은 6월 29일. 정확히 따지자면 4년 11개월! 딱 여름무렵 생각 나는 영화인가 싶기도 하다. 좀 더 나이 들어서 보고나니 더 여운이 깊게 남아서 아직도 눈물이 난다.ㅠㅠ 청량한 색감도 그렇고... 물론 후반부로 갈수록 짠내파티지만. 로비와 세실리아 어린 브라이오니의 한 때는 진짜 영상 화보집.

로비는 쌍디들 데려온 것밖에 없는데요. ㅜㅜ 예쁘게 차려입고 저녁파티 갔다가 미아소동에 휘말려서 찾아왔더니 웬 누명씌우고 감옥갔다가 징병되고ㅠ_ㅠ 진짜 쉿겟어라잎,, 클래식 들으면서 편지 쓰면서 구깃구깃하던 로비 너무 예쁘고 무슨 난닝구 차림도 예뻐가지고 혼났음;;; 

그리고 갑자기 생각난 tmi 지만 베니가 이 역할로 bbc셜록으로 발탁된 거 생각나서 잠깐 집중 못했음. 여긴 다 연기를 잘해서 더 화나

사실 세실리아네 집은 가지도 않았고 실제로 사과도 하지 않았을 뿐더러, 실제로 그 장면처럼 사과했다 해도 열불남. 그리고 린디 런던호ㅠㅠ 덩케르크ㅠㅠㅠㅠ 이제와서? 독자들을 위해서 둘에게 속죄하고 집으로 돌아와 둘이 만나는 재회 장면을 지어내서 책을 낸 브라이오니.. 마지막까지 님이 뭔데요..;;; 끝까지 이기적이고 합리화를 하네요. 한결같아...(심한욕

예쁜 로비를 마지막으로 로뱌..

짤이 안끝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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